1. 타이타닉 줄거리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당신을 만난 거야"
타이타닉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사가 있다면 바로 저 문장일 것이다. 나도 타이타닉을 처음 본건 바로 중학교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서 타이타닉을 첫 상영하는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있다. 기존에 나왔던 영화들과는 매우 다른.. 그 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그 순간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표현한 영화라 그런지 더욱더 가슴에 남는것 같다.
타이타닉의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자. 우연한 기회로 타이타닉호의 승선 티켓을 얻어 배에 타게 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집안의 몰락으로 어쩔 수 없이 배에 타게 된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배의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정략 결혼을 하게되는데.. 이를 비관하고 자살을 하러 배 위 갑판에 올라갔다 잭을 만나게 된다. 이전에 이미 로즈에게 반한 잭은 자살을 하려는 그녀를 구하면서 급속도로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들게 되었다. 배가 뉴욕에 도착을 하게되면 이들은 도망을 가자 약속을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 밤이었다.
배는 뜻하지 않은 빙하를 만나게 되어 2천명의 넘는 승객 중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만다. 침몰하는 과정에서 잭과 로즈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은 정말 눈물 없이 볼 수가 없는 명 장면 중에 하나일 것이다.
2. 배경
해당 영화는 실제로 일어난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 를 토대로 만든 영화이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출항 당시 시야 확보에 필수였던 쌍안경 보관함의 열쇠가 제대로 인계되지 않아서 사고가 났다고도 하였는데, 당시의 차가운 공기 와 칠흑 같은 밤에 파도도 없어서 빙산을 발견하기도 어려웠고, 직원들의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아니였나 싶다. 여하튼 충돌이 일어나고 모든 승객들을 갑판위로 대피 시킨 후 여성과 어린아이들 먼저 구조를 하기 시작했지만 많은 사상자들을 발생하게 했다. 무려 2천명의 승객 중에서 1500명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 후로 몇십 년 뒤 1985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해양 탐험가 밥 발라드에 의해서 최초로 발견이 되기도 했다.
3. 영화 그 이후 이야기
결말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마무리 말이 맞을 수도 있는 것 같다. 제임스 카메론의 대작이라고 불릴 만큼 큰 흥행에 성공했던 타이타닉 영화는 20주년을 맞아서 재개봉 하기도 하였다. 물론 재개봉 때는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 깊었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실제 영화는 타이타닉호와 똑같은 환경을 구사하기 위해 배를 장식했던 샹그리에와 접시마저도 똑같이 구현을 해내려고 많은 노력이 있었다 한다. 그리고 실제 배가 두 동강이 나버리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며칠 동안을 배우들을 차가운 물속에서 보내게 했다고도 할 만큼 얼마나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들이다.
영화를 볼 때는 미처 몰랐던 사항들을 알게 되니 다시 한번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