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범죄도시 3 줄거리
이제는 믿고보는 한국 액션 영화 '범죄도시 3' 가 드디어 5월 31일자로 개봉했습니다. 개봉 1일차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로 벌써 누적 관객수가 122만명에 달하네요.
영화 범죄도시 3는 우리의 마블리 마동석 극중 이름 '마석도' 형사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해당 사건은 어느 호텔에서 투신한 여성 손에 클럽 오렌지 라는 팔찌와 부검결과 다량의 마약이 검출되면서부터 신종 마약 사건이 살인사건에 연류되었음을 알고 수사를 확대합니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주성철'(이준혁)은 계속 해서 판을 키워가면서 약을 유통하는데, 일본 조직까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건의 규모는 점점 커져갑니다.
간단한 줄거리만 봐도 알겠지만 이번 범죄도시 3에서의 빌런은 바로 '주성철' 이네요. 그리고, 마석도와 주성철이 선보이는 시원한 액션 장면들이 주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영화의 엔딩이 뻔히 보여지는 영화지만, 러닝타임 내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도 범죄도시 시리즈 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영화 범죄도시 3 출연진 정보
역시나 믿고 보는 배우 '마동석' 이 '마석도' 중심으로 영화는 전개됩니다. 기존 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장첸(윤계상) 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악마 같은 연기를 너무 잘 해내주어서 더욱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 시리즈에서는 강해상(손석구) 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무엇보다 악역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이번 범죄도시3 에서는 주성철(이준혁) 이 맡았습니다. 일본에서 넘어온 야쿠자 역할로 포스터만 봐도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범죄도시 시리즈에 나왔던 악역들과는 다르게 전략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악역만큼 중요한 마석도 중심으로 이루어진 형사들로는 반장 장태수(이범수), 김만재(김민재) 와 베테랑 형사 양종수(이지훈)가 나옵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에서 얼마나 감초 역할과 마석도와의 시너지를 낼지는 영화를 통해서 감상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 3 출연진 이외 감독은 이상용 인데요. 원래 영화 소원과 범죄도시 등의 조연출로 일하다가 22년도에 범죄도시 2의 연출을 맡게 되면서 영화 감독으로 데뷔를 했다고해요. 데뷔하자마자 천만 관객 달성이라니 실력있는 감독인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3로 곧 천만을 넘지 않을까 싶네요!
3. 영화 범죄도시 3 총평
모든 사람들이 범죄도시 3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는지, 개봉 첫날에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합니다.위에 썼듯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범죄도시 2 오프닝 기록 46만 7483명 보다 훨씬 빠른 수치로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낸 '명량' 오프닝 68만 2701명도 넘는 기록이라고 하니 개봉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바이럴을 통해서 만들어진 결과 같은데요. 영화를 보신 분들의 호평이 이어 지면서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엔데믹 이후 오랜만에 극장가가 활기를 띠는 것 같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1일 오전 스포츠조선 매체에서는 이상용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감독님은 아래와 같이 말씀 주셨다고 합니다.
"사실 아직 얼떨떨하다. '범죄도시2' 당시에는 '범죄도시3' 준비한다고 많은 신경을 못 썼다. 솔직히 너무 떨려서 일부러 신경을 안 쓰는 척도 했는데 '범죄도시3'는 차기 시리즈를 하는 게 아니라 긴장이 배가 된다. '범죄도시2'에 '범죄도시3' 긴장감을 더한 기분이다"고 웃었다.
그는 "솔직히 마음 한켠이 무겁기도 하다. 요즘 한국 영화계 많이 힘든데 전편의 인기 때문에 '범죄도시3'가 생각보다 더 큰 수혜를 받는 것 같다는 기분도 든다"며 "'범죄도시' 시리즈를 끝까지 기다려 주고 사랑해 준 관객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첫날부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범죄도시 3' 천만관객 돌파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