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줄거리
엄마는 수배 중, 같은 팀 선수와 쓸데없는 경쟁을 하다 감독에게는 찍히고 심지어 기자 폭행까지.. 축구 선수 생활 중 위기를 맞은 홍대(박서준)는 어느날 갑자기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 기부에 나서게 된다. 참고로 홍대는 아무런 계획도 의지도 없는 축구 선수 중 한명이었다. 그런 그에게 PD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역시나 예상은 했지만 홈리스 팀원들은 어느하나 제대로 된 선수도 없었고, 축구 실력 마저 형편이 없었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훈련시켜 헝가리에서 열리는 홈리스 월드컵에 대한 출전을 대비하였고, 이들의 이야기를 소민(아이유)은 담게 되는데.. 시청률을 제대로 올려야 하는 열정가득한 소민PD(아이유)는 역시나 진정성 있는 이야기 보다는 시청률 팍팍 올릴 수 있는 연출만을 요구하여 충돌이 일어나지만 두 사람의 티키타카 와중에 소민의 계획대로 이야기는 흘러가고, 홈리스 선수들은 점점 자신감을 찾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 참가했던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2. 이병헌 감독의 작품
배우 이병헌 말고 감독 이병헌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는 '극한직업' 과 '타짜' , '써니','과속 스캔들' 등이 있다. 이러고 보니 나 이병헌 감독 좋아하네? ㅎㅎ 다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다. 이병헌 감독의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묻어있는 이런 영화들을 좋아한다.
이병헌 감독은 2008년에 과속스캔들의 각색가로써 처음 데뷔를 했다고 한다. 그이후로 2009년 단평영화 냄새는 난다 연출을 통해 아시아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역시 될놈될인가? 시작부터가 좋다.
그리고 가장 히트를 쳤던 '극한직업'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대세 감독이 되었다. 그이후로 1600만 이상 관객을 돌파하면서 역대 한국 박스 오피스 관객수 2위와 역대 박스 오피스 매출액 1위도 기록했다고 한다. 몰랐던 사항이지만 대단하다...
그리고 2020년에는 <드림> 이 영화가 개봉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올해 개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놈의 코로나가 모두를 힘들게 했군. 여하튼 이병헌 특유의 그 유머코드를 좋아하거나 극한직업을 생각하면서 <영화 드림>을 본다면 실망할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다. 웃음기를 살짝 뺀 감동서사에 집중을 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3. 박서준 / 아이유 영화 드라마?
박서준은 요즘 은근슬쩍 해외 대세 배우로 합류하고 있는 것 같다. 드림 영화 뿐만 아니라, 곧 마블 어변져스 인피니티 워 엔드 게임 에서도 만나 볼 수가 있다. (23년 11월 예정) 비록 분량이 짧고, 박서준의 잘생긴 외모를 적극 활용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한국 배우가 어벤져스에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전히 악플은 많은 것 같다. ㅠㅠ 박서준 배우 응원해!) 그래도 무엇보다도 박서준은 드라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것 같다. 쌈, 마이웨이부터 김비서가 왜그럴까, 이태원 클라쓰, 경성크리처 까지! 국내를 넘어서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그의 매력은 드라마에서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듯 하다.
요즘 중.고딩 사이에서 뉴진스 못지 않게 핫한 아이유. 그또래 여자친구들에게 누굴 가장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아이유라고 대답을 합니다. 아이들의 롤 모델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유는 영화도 영화지만 박서준 만큼 드라마에서 아이유가 가진 모든 매력을 다 발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역을 멋지게 소화하였고, 나의아저씨, 달의 연인, 최고다 이순신, 드림하이 등 정말 아이유도 노래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 중에 있었네요!!
박서준과 아이유 이번 둘의 멋진 캐미를 통해서 영화 드림도 흥행에 성공 꼭 성공 했으면 좋겠습니다.